금융권 별 DSR 규제 비율 및 계산 방법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란?

DSR(Debt Service Ratio)은 개인의 연간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원금+이자) 상환액 비율을 계산한 지표로,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해 과도한 대출을 방지하기 위한 금융 규제 수단입니다. 즉, 소득에서 대출 상환에 쓰이는 돈의 비중을 측정해 재무 건전성을 관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정의 및 공식

  • 정의: 개인이 보유한 모든 대출(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카드론 등)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
  • 공식: [ DSR=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소득) x 100 ]
  • 의미: DSR은 개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측정하며, 정부는 이를 통해 과도한 부채로 인한 금융 리스크를 줄이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 6,000만 원인 사람이 DSR 40% 규제를 받으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은 2,400만 원 이하여야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DSR 규제 대상

DSR 규제는 대출 규모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차주에게 적용됩니다. 현재(2025년 9월 기준) 금융당국의 주요 규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규제 비율:
    • 제1금융권(은행): DSR 40%
    • 제2금융권(저축은행, 보험사 등): DSR 50%
    • 스트레스 DSR 3단계(2025년 7월 시행): 모든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기타 대출)에 스트레스 금리(수도권 1.5%, 지방 0.75%)를 적용해 더 엄격히 관리.
  • 대상 차주 및 대출:
    •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 시 적용(기존 대출+신규 대출 합산).
    • 신용대출 1억 원 초과 시 DSR 심사.
    •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자동차 할부, 마이너스통장(한도 금액 기준) 등 대부분 가계대출.
    • 특히, 2025년 7월부터는 모든 가계대출에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며, 신용대출은 1억 원 초과 시에만 스트레스 금리가 포함됩니다.

DSR 적용되지 않는 대출

일부 대출은 서민의 주거 안정이나 긴급 자금 지원 목적을 위해 DSR 규제에서 제외되거나 완화된 조건으로 계산됩니다:

  • 전세자금대출: 주거 안정 목적으로 DSR 산정에서 제외. 단, 유주택자의 전세대출은 이자 상환분 포함 가능성 있음(규제 강화 논의 중).
  • 중도금·이주비 대출: 분양 아파트나 재개발·재건축 관련 대출.
  • 정책금융상품: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등 서민·취약계층 지원 대출.
  • 예적금 담보대출 및 보험계약대출: 자기 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
  • 소액 신용대출: 300만 원 이하 비상금 대출.
  •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여신심사위원회 승인 하에 총 대출액 2억 원 이내에서 DSR 40% 규제 제외.
  • 재난 피해 보상 대출, 긴급 의료비 대출: 사회적 안정망 목적.
  • 학자금대출: 교육비 지원 목적.

주의사항: DSR 규제 예외 대출도 향후 정책 변화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신 금융당국 지침(금융위원회 www.fsc.go.kr)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SR 계산 가능한 사이트 추천

DSR 계산은 개인의 소득, 기존 대출, 상환 방식 등에 따라 복잡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의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아래는 DSR 계산이 가능한 추천 사이트 2곳입니다:

  1. 핀다(finda.co.kr)
    • 특징: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소득과 대출 정보를 입력하면 DSR을 계산해 추가 대출 가능 금액을 추정해줍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함께 대출 상품 비교 기능도 제공.
    • 장점: 최신 대출 규제를 반영하며, 다양한 금융기관의 조건을 비교 가능. 모바일과 PC 모두 편리하게 사용 가능.
    • 접근 방법: 웹사이트(finda.co.kr) 또는 핀다 앱에서 DSR 계산기 이용.
  2. 토스피드(toss.im)
    • 특징: 토스뱅크가 운영하는 금융 계산기로, DSR과 대출 이자 계산을 간편히 제공. 스트레스 DSR 계산도 지원하며,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측값 제공.
    • 장점: 사용자 친화적 UI와 빠른 계산 속도. 대출 정책 변화(예: 스트레스 DSR 3단계) 반영. 단, 참고용 예측값이므로 금융기관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접근 방법: 토스 앱 또는 웹사이트(toss.im) 내 금융 계산기 섹션에서 DSR 계산기 이용.

정리

DSR은 개인의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대부분 가계대출이 규제 대상입니다. 다만, 전세자금대출, 정책금융상품, 예적금 담보대출 등은 DSR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2025년 7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3단계로 규제가 강화되었으니, 대출 계획 시 핀다(finda.co.kr)나 토스피드(toss.im) 같은 신뢰할 수 있는 DSR 계산기를 활용해 상환 능력을 미리 확인하세요. 추가 문의는 금융기관 고객센터(예: KB국민은행 1588-9999) 또는 금융위원회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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